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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된 윈도우 8 박스 사진이 The Verge에 공개되었네요.

(출처: http://www.theverge.com/2012/8/6/3224149/windows-8-packaging-retail-box)

관련 자료를 찾다보니 VentureBeat에서 Pucci 드레스, Lisa Frank 노트북, 윈도우 7 토트백(왼쪽부터)을 참조한 것 같다는 기사도 보이구요.

(출처: http://venturebeat.com/2012/08/06/interesting-windows-design/)

기존의 윈도우 박스와는 확실히 다른 분위기를 풍기네요. 과연 10월 26일 정식 출시될 때까지 디자인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 만땅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핫메일(hotmail), 윈도우라이브(live.com), MSN(msn.com) 등 다양한 메일 계정에 이어 아웃룩(outlook.com) 메일 서비스도 시작했습니다. 10월 26일에 출시할 윈도우 8도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자사의 메일과 클라우드 서비스(SkyDrive)는 물론,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소셜미디어도 연결하고 있는데, Outlook.com 역시 이에 발맞추어 깔끔한 윈도우 8 스타일로 통합하려는 듯합니다. (윈도우 8의 메일 앱이나 오피스 2013 프리뷰를 설치해본 분들은 익숙한 UI일 것입니다.)

Outlook.com은 기존의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을 가져올 수도 있고, www.outlook.com 사이트에서 Outlook.com의 ID를 새롭게 만들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1. www.outlook.com 사이트에 접속하면 핫메일, 윈도우 폰, Xbox Live 등과 같이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이 있는 경우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outlook.com 계정을 만들려면 [지금 등록]을 클릭하세요.

2. 이름과 계정 ID, 암호 등을 입력하고 맨 아래의 [동의함]을 클릭~

3. 계정이 만들어지고 Outlook의 환영 메시지가 나오면 [받은 편지함으로 계속]을 클릭하세요.

4. 핫메일 화면보다 훨씬 깔끔한 인터페이스의 Outlook 서비스 화면이 나옵니다. 우측 상단의 별표 아이콘을 클릭하면 UI 색상도 바꿀 수 있네요. 또한 좌측 상단의 [Outlook] 옆의 확장 메뉴를 클릭해보세요.

5. 상단에 메일과 피플(Facebook, Twitter 등), 캘린더, 스카이드라이브(SkyDrive) 등의 서비스 메뉴가 나오므로 쉽게 바로 연결할 수 있답니다.

지난 글에 8춸 첫주에 RTM 공급 예정이라고 했는데, 8월 1일, 윈도우 8 RTM 버전을 PC OEM 제조업체에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8월 첫주라더니 8월 1일에 바로 공급할 줄이야...)

이제 제조업체들은 자사의 드라이버를 탑재하여 10월 26일로 예정된 출시일에 Winodws 8 Ready PC 등을 내놓기 시작하겠죠.

(제가 사용하고 있는 ThinkPad 태블릿에 Preview Release를 설치했을 때에는 지문인식 등 몇몇 드라이버가 아직 지원되지 않았는데, Lenovo도 RTM을 공급받았을 테니 빨리 드라이버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줬음 좋겠슴당.^^)

벌써 공유 사이트 등에는 아래와 같은 값으로 유출본 토렌트 시드들이 돌기 시작했더군요.

파일명과 스크린샷을 보니 빌드 넘버는 9200이고, 기업용 영문 엔터프라이즈 N 버전이구요. 사용자에게는 8월 15일에 MSDN/TechNet을 통해 공개한다고 하니, 지금은 굳이 토렌트 시드를 받아 설치해보진 않으렵니다. -.-

(출처 : http://www.eightforums.com/windows-8-news/8029-windows-8-rtm-has-leaked.html )